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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프카레 가라쿠

주소 : 일본 〒060-0063 Hokkaido, Sapporo, Chuo Ward, Minami 2 Jonishi, 2 Chome−6−1 おくむらビルB1

번호 : +81 11-233-5568

 

 

 

<솔직후기와 한줄평>

맛 ★★★★

친절도 ★★★

분위기 ★★★

웨이팅 1시간 가량

 :: 1시간이 한계. 맛있지만 이 이상 기다려서까지 먹을 건 아닌 것 같다!

 


 

홋카이도 삿포로는 스프카레로 유명한 지역이다.

스프카레는 우리가 생각하는 자작하게 밥에 "비벼먹는" 카레의 느낌이 아닌

그래도 국물의 양이 좀 있는 편으로 이름 그대로 "스프"의 느낌이 나는 음식이다.

 

 

스프카레 가라쿠 외관

 

삿포로 시내에는 스프카레 맛집으로 꼽히는 몇 개의 가게가 있다.

 

스아게+ (스아게 플러스) , 스프카레 가라쿠, 사무라이 등이 삿포로 맛집 스프카레 집으로 꼽히는 가게다.

유명한 만큼 항상 웨이팅이 있어 오픈런을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다.

 

 

 

스프카레 가라쿠 웨이팅. 키오스크 기기를 통해 대기번호를 받을 수 있다.

 

스프카레 카라쿠는 특이하게 점포 앞의 키오스크같은 기기를 통해 대기번호를 발급한다.

대기번호를 발급받고 라인을 통해 앱으로 알림을 받을 수도 있다.

 

가게 앞에 계속 묶여있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순번이 다가오면 라인으로 알림이 오고 식당 앞으로 와서 조금 더 대기하는 시스템이다.

 

홋카이도 아케이드 거리로 유명한 다누키코지 상점가와 위치가 가깝기 때문에

인근에서 다른 것들을 구경하고 있으면 되지만,

너무 멀리까지 가있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아보인다.

 

 

스프카레 가라쿠 내부

 

가라쿠는 지하1층에 굉장히 넓게 테이블을 갖춰놓았다.

2인석, 4인석 테이블도 있고

사진 처럼 혼자 온 사람들도 먹기 편하게 테이블 세팅이 되어 있다.

 

27번 웨이팅이었는데

오픈 시간 11시30분에 18번까지 한번에 들어갔다가

그 다음 회전할 때 들어갈 수 있었다.

 

그래도 시간이 꽤 걸려서 

12시 30분 정도부터 식사를 시작할 수 있었다.

 

가라쿠 음식 주문 방법은

1. 메뉴를 고른다

2. 매운 맛을 고른다

3. 추가 토핑을 선택한다

 

 

KamifuranoPork Shabushabu with Assortment of 7 mushrooms

 

이 메뉴는 영어 메뉴판으로 KamifuranoPork Shabushabu with Assortment of 7 mushrooms 으로 되어있는 가게 추천메뉴로 가격 1,390엔이다.

かみふらの 카미후라노 돼지고기를 샤브샤브풍으로 익힌 다음에 7종류의 버섯을 같이 내어주는 스프카레 메뉴다.

 

매운 맛을 5단계로 하고 구운 가지를 추가했다.

 

 

Tender Chicken Thigh with Vegetables

Tender Chicken Thigh with Vegetables

가라쿠의 가장 기본메뉴로 가격은 1,250엔.

 

텐더치킨 닭다리살을 갖은 채소와 함께 내어주는 스프카레.

 

매운맛 3단계에 구운? 튀긴 브로콜리를 추가했다.

 

확실히 5단계와 색깔부터 좀 다르고

먹어보면 매콤한 맛도 확 다르다.

 

강황밥에 치즈추가

 

많이들 시켜먹는 치즈토핑 밥.

 

밥은 기본으로 제공되고

스몰 사이즈, 미디엄사이즈, 라지사이즈로 나뉘는데

 

라지 사이즈에 한해서 110엔 추가 요금이 있다.

 

그래서 소식할 것 같아도 일단 미디엄 밥을 시켜서 많이 먹는 일행 나눠 주는 게 훨씬 낫다.

 

스프카레 가라쿠

 

원래 브로콜리를 좋아하지 않는데 브로콜리 토핑은 진짜 맛있었으니 추가해서 먹으라는 후기들이 많다.

 

나 역시 브로콜리를 좋아하지 않아서 반신반의 하면서 토핑을 추가했지만 결과는 대성공

 

브로콜리 토핑 무조건 추가해야한다

구웠다기보다는 살짝 직화 내지는 튀김처럼 된 식감인데

스프카레의 고소한 맛이랑 아주 잘 어울린다.

 

스프카레 가라쿠 내부, 인테리어

 

웨이팅이 순식간에 엄청 늘어서

끊임없이 손님들이 들어오고 나간다.

 

그래도 가게 내부 통로가 굉장히 넓게 되어있어서 식사 중에 정신없을 일은 없었다.

 

한국인 중국인 몇팀을 제외하고 일본인들도 되게 많이 오는 걸 보니

정말 현지인 맛집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라쿠 완제품 판매

레토르트로 먹을 수 있도록

커리 제품도 다양하게 판매 중이었다.

 

이 매점 말고

 

스스키노 인근 다누키코지 상점가 안에 메가 돈키호테에서도

가라쿠 스프카레 완제품을 팔고 있으니

면세혜택을 받으면서 쇼핑을 할 계획이 있는 사람은

돈키호테에서 한 번에 구매하는 것이 이득일 것 같다.

 

 

 

 

가지와 브로콜리를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좋아할 것 같은 토핑.

그 외에도 토핑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니 천천히 고민하고 주문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치즈밥은 대체 무슨 맛일까 궁금했는데

정말 구운치즈와 강황밥 그 자체의 맛이었다.

 

치즈랑 밥이랑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밥만 떠먹어도 맛있고

고소해서 스프카레랑 같이 먹으면 더 맛있다.

 

 

 

1시간 이상 웨이팅을 한다면 재방문까진 다시 안 하고 싶다.

40분정도 기다리게 해준다면 기꺼이 재방문하고 싶다.

 

다시 방문하면 브로콜리랑 가지토핑은 두번씩 추가하고싶다.

감자토핑도 추가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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