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에게 후쿠오카는 굉장히 익숙한 지역일 것이다.
김포-제주도가 1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인천-후쿠오카는 1시간 15분 정도 소요되니 가깝기도 참 가까운 여행지다.
특히 여행지도 많고, 일본 내에서도 맛있는 음식이 많기로 유명한 지역이기 때문에
여행객들에게는 더없이 좋은 여행지이다.
방송도 많이 나온 지역이기 때문에 정보가 많아
일본 자유여행을 후쿠오카로 계획해서 다녀오는 사람이 참 많다.
위도상 부산보다 밑에 있어 평균적으로 한국보다 기온이 높아
겨울이 춥지 않게 여행하기에 좋다.
시내로부터 바다, 공항까지의 거리가
세계적으로도 굉장히 가까운 편에 속하는 지역이기 때문에
싱싱한 해산물을 다룬 맛있는 요리도 참 다양하다.
특히 시내와 항구 간 교통이 편리하여
신선함 없이는 먹어볼 수 없는 고등어 회의 별미를 느껴볼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또한 후쿠오카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 유명한 온천과 해변공원이 있고
후쿠오카 시내에 숙소를 잡고
기타큐슈, 구마모토, 나가사키, 사가, 이토시마 등
당일치기로 여기저기 다녀올 수 있는 코스가 참 많아
초보 여행자에게도 안성맞춤인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도쿄나 오사카같은 대도시에 비해 물가도 저렴한 편에 속하기 때문에
짧은 여행으로도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전철 노선이 굉장히 복잡한 도쿄나 오사카와 달리
노선의 수가 많지 않고 교통권도 구비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JR북큐슈레일패스, JR큐슈레일패스, 후쿠오카산큐패스 등)
싸고 편리하게 이동수단을 결정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후쿠오카가 속해있는 열도를 규슈라고 부르는데
이 규슈 지방의 신기한 점이 또 하나 있다.
바로 제주도의 올레길 문화가 수출되어 있다는 점이다.
제주도로부터 브랜드 사용, 표식 디자인, 코스 개발 등을 협력받아
규슈 올레길이 조성되어있어
해외여행객뿐만 아니라 국내여행객들도 매년 많이 방문하고 있다.
음식 또한 명물이 많기로 유명하다.
돼지뼈를 우려 육수를 낸 돈코츠라멘의 발상지이기도 하고,
한국으로부터 명란젓을 처음으로 수입한 곳이기도 하다.
나가사키, 기타큐슈 등의 지역에서는 개항을 일찍 하여
짬뽕과 구운 카레 등 이국적인 퓨전 음식도 즐겨볼 수 있다.
날씨가 따뜻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보다 빠른 시기에
벚꽃이 활짝 피는 모습을 즐길 수 있다.
업무나 공부가 바빠지기 전에 짧게 주말을 이용해서
1박2일, 2박3일 등의 짧고 굵은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들도 참 많은 곳이다.
특히 후쿠오카에는 나카 강이 시내를 가로 질러 흐르고 있어서
그 주위의 풍경이 예쁘기로 유명하다.
밤이 되면 야경이 볼만하고
후쿠오카 포장마차거리로 유명한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가 늘어서 있기 때문에
숙소에 돌아가기 전 일본 밤문화, 일본 술문화를 가볍게 즐겨보기에도 좋다.
코로나로 여행을 떠날 수 없는 현실이지만
사태가 진정되고 다시 여행계획을 짤 수 있는 날이 온다면추천하고 싶은 일본 여행지, 후쿠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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